산행을 마치고

포천 농장으로 갑니다

먼저 도착한 큰 아들은 바베큐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녀는 간이 풀장에서 신나게 물장난을 하고

할머니는 손녀가 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듯 합니다

손자는 중학생이 되면서 주말에도 일정이 있어

엄마랑 농장에 오지 못했습니다

큰아들이 준비한 와인과 바베큐

농장에서 수확한 호박으로 만든 호박전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밤선이와 철원 은하수교 둘레길을 걷습니다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 무척 더웠지만

직탕 폭포의 물소리는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혀줍니다

농장에 돌아와서는 밭 작물을 수확 합니다

가지,오이,호박,토마토,여주를 수확하고

일부는 말려 장기 보관을 하려 합니다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교회로 출발합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히 행복했던

어는 주말 풍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