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큰 효도는 자식이 부모의 길을 

따라 주눈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밀알 천사 산행에 큰 아들 가족 모두가 참석했습니다

손자는 삼촌과

큰아들 며느리 손녀는  처음 산행에 참가한

10살 준성이의 짝궁이 되어 산행을 했습니다

범선이는 조카와의 산행에 긴장을 한듯 합니다

체면을 세우려는지 뒤처지지 않고

조카 손을 잡고 산을 오릅니다

큰 아들도 산을 뛰어 오르는 준성이와 같이

열심히 뛰면서 따라 다닙니다

동생과 비교하면 어떠냐 물어보았는데

범선이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합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가족 모두가

밀알 천사 산행에 동참 하겠다고 합니다

요즈음 젊은 청년들이 밀알 천사 산행에

열심히 동참해 주고 있습니다

힘든 천사들과도 잘 어울리고 잘 케어합니다

천사들도 젊은 짝궁들을 잘 따르는 듯 합니다

서서히 세대 교체의 바람이 불어

밀알 천사 산행이 30년을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차폐성 장애인들의 훈련장이 되고

부모님들의 쉼의 시간이 될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