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원들이 첫 농사 체험을 시작 했습니다

농사의 기본은 삽질 입니다

비료를 뿌린 묵은 땅을 삽으로 뒤업는 작업을

오늘도 개인 교습을 했습니다

삽 질 횟수가 많아지면 점차 홀로 할 수 있겠지요

작년에 파종했던 양파 자리에 봄 양파를 다시 파종하고

대파도 다시 심었습니다

발육 상태가 좋지 않은 마늘 밭에는 영양제를 뿌렸습니다

한 말들이 분무기통에 영양제를 섞어

등에지고 밭에 뿌리는 작업도 직원들을 시켜보았는데

제법 흉내를 냅니다

직원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간식시간과 작업후 자유시간 입니다

밭의 절반이 채워졌습니다

다음 번에는 오늘 비닐 씨운 밭에 감자를 파종하려합니다

5월 초에는 고추 토마토 가지 깻잎 호박 오이등

여러 작물을 파종할 계획 입니다

직원들이 돌아간 후

점심 겸 저녁 식사를 합니다

새벽부터 쉬지 않고 일 한듯 합니다

올해는 직원들이 좀 더 흙과 친해지는 

농군이 되길 바래봅니다

밭 주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작년보다 한 열흘 정도 늦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