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늦 가을에 찿았던 곳
25년 늦 봄에 칠십 여명이 다시 찿았습니다
새얼굴 젊고 이쁜 짝궁들의 웃음 소리는
가족 행사 분위기를 아주 밝게 만듭니다
남녀 노소가 어울어지고
장애와 비장애가 하나가된 가족 행사 입니다
우리 행사를 축하해 주듯이
비록 먼 거리이지만 우리를 태우 버스 2대는
오가는 길도 막힘없이 잘 달렸습니다
천사들이 좋아하고 가족들이 편안해 합니다
그래서 가족 행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날씨 속에 즐겁게 걷고
늦은 점심 두부 전골과 라면 사리로 배를 채우고
돌아오는 버스 안
짝궁과 가족들은 깊은 잠 속에 빠져있지만
대부분의 천사들의 눈은 초롱초롱 합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번에도 멋진 장소에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