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몸 컨디션이 않좋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온 식구가 컨디션 난조 입니다

방송 전 날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밤새 잠을 못자고 방송국에 진행 여부를 문의 했더니 진행 하자고 합니다

운전도 힘들어 택시로 방송국에 갔습니다

어두운 이야기는 방송에서 꺼리는 소재 입니다

제 바로전 초대자는 유명한 여자 오페라 가수로

매끄러운 대화와 소재로 방송중 웃음과 박수가 끊기질 않았습니다

제 차례가 왔을 때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가능한 한 우리 아이들의 실 모습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방송을 마치고 사무실에 격려와 소액 후원도 들어왔습니다

자폐성 장애에 대해 세상은 잘 알지 못하는듯 합니다

자폐성 장애인은 47,000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2%도 않되는

소수 중증 장애입니다

그래서 다수의 장애인 사이에서도 소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도 나만의 고통이라 감내하지 말고

세상에 현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 형평성이란 단어에 차별 받는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